<!--StartFragment--> <P class=바탕글>다항식에서 상수항도 계수라고 할 수 있나요?</P> <P class=바탕글>1)교과서에는 “계수란 문자와 수의 곱으로 되어 있는 항에서 문자 앞에 곱해진 수이다.” </P> <P class=바탕글>2)사전에도 “계수란 수와 문자로 이루어진 단항식 또는 다항식에서 지목된 문자 이외의 부분(나머지 인수 전체)을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다항식에서 문자항과 상수항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상수항을 계수에 포함시키고, 그에 대한 어떠한 문제의식도 갖지 않고 당연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많은 참고서나 문제집에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시험(대입수능에서 마저)에서도 출제되고 있는데도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라는 겁니다. 주장하는 분들은 상수항을 0차항의 계수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5=5x^0 이라 할 수 있으므로 0차항의 계수라는 주장입니다. 또한, “계수는 문자와 숫자로 된 식에서, 숫자를 기호 문자에 대하여 이르는 말. 3x²+2x+7에서 3, 2, 7 따위이다.”라는 인터넷 글을 그대로 인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인터넷 글은 수와 숫자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잘못된 글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숫자는 영어에서의 알파벳이며, 수는 알파벳을 사용하여 나타내는 단어를 의미하는 것과 같습니다. 즉, 11은 수이지 숫자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x^0 도 문자가 아닌 x^0 =1(상수)이므로 상수항을 계수로 보는 것은 잘못인 겁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바랍니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