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P>에셔의 도마뱀퍼즐을 검색하다가 여기까지 오게되어 가입을 하게 된 20개월 아이의 엄마입니다.</P> <P>저는 수학을 잘 하지 못하지만 사실 사칙연산과 방정식 정도외에는 수학을 생활속에 응용도 하지 않는 그런 평범한 주부입니다.</P> <P>아이를 교육시키다보니 제가 하지 않던 부분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P> <P>어릴적부터 생활속의 수학을 접해주고 싶어서 수학공부(?)를 좀 일찍 시작했습니다.</P> <P>돌 전부터 도트카드를 보여줬고(어린 연령에는 숫자를 문자로 인식하기보다는 양의 개념으로 먼저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숫자를 보이지 않고 도트카드 보여줬습니다.) 16개월부터 사물의 수세기를 반복해 주고 숫자를 보여줬는데 17개월에 1-10까지의 수 인지를 하더군요.</P> <P>지금 도트카드를 보면 많다 적다는 양의 개념을 구분할 줄 아는데 숫자 자체만으로는 크다 작다는 의미는 모르는것 같습니다.</P> <P>도형은 사각형 원 삼각형 사다리꼴 마름모 직사각형 원기둥 구 정육면체 등을 알고 있구요.</P> <P>아무튼 대략 그런대요. 수학 사랑 교구를 보고 아이에게 적당한 교구를 사주고 싶은데요.</P> <P>어떤 교구로 시작하는게 적당하고 좋을까 싶어서요.</P> <P>현재 가베나 칠교는 있는데요.</P> <P>작품을 만들기 보다는 아이 수준에서 가지고 노는 정도입니다.</P> <P>저울을 사서 무게의 비교를 해 주고 싶기도 하고 빅패턴블럭을 사서 패턴놀이를 해 주고 싶기도 하고 다각형의 도형을 사서 직접 손으로 느끼며 만져보게 해 주고 싶기도 한데 어떤 교구가 아이와 놀이하기에 적당하고 맞는 수준인지 싶네요.</P> <P>수학을 고리타분한 숫자가 아닌 생활의 기초로 키우고 싶은 도치 엄마인지라 글이 좀 길어졌네요.</P> <P>전문가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