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현녀 선생님의 답변입니다.</P> <P> </P> <P> </P> <DIV class=board> <P>예를 들어보겠습니다.</P> <P>1은 정수입니다. 그럼 1은 순환소수로 나타낼 수 없나요?</P> <P>1=0.9999999... 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중 2에 배우던가요?)</P> <P>유리수를 정수와 정수가 아닌 유리수로 분류하는 것은 분류가 맞지만,</P> <P>정수가 아닌 유리수를 유한소수와 순환소수로 나눈 것은 분류상 그렇게 두 종류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정수가 아닌 유리수 즉, 분수는 유한소수로 나타낼 수 있는 것도 있고, 순환소수로 나타낼 수 있는 것도 있다는 뜻입니다.</P> <P>또 한가지 예를 들어 봅시다.</P> <P>집합에서 공집합은 유한집합인가요, 무한집합인가요?</P> <P>공집합은 유한집합입니다. 집합 안의 원소의 개수가 유한개라는 말에는 무한이 많은 것은 아니라는 말 뜻이 숨어있는 것입니다.</P> <P>즉 소수점 아래 0이 아닌 수가 유한개라는 말에는 정수와 같이 소수점 아래 숫자가 아예없는 것도 무한히 많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한개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굳이 3.0이라고 표하여 '어 0이 들어있는데요?'가 아니가 '3'이기 때문에 소수점 아래 숫자가 없는 것이죠. 그래서 정수도 당연히 유한소수에 들어갑니다. </P> <P> </P> <P>정리하자면, 정수는 유한소수도 되고 순환소수로도 나타낼 수 있답니다.</P></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