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김상섭 선생님의 답변입니다.</P> <P> </P> <P> </P> <DIV class=board> <P align=left>많은 다면체를 나무로 깎아 봤지만 손대원 선생님이 질문하시는 부풀린 육팔면체는 아직 깎아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무로 부풀린 육팔면체를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서 제작과정은 이렇게 하겠습니다.</P> <P align=left>1) 정육면체를 만든다.<BR>2) 톱날을 45도로 뉘여서 x,y,z 축 3방향에 정확한 8각형을 만든다.<BR>3) 45도로 뉘여진 톱날 그대로 남은 삼각형부분을 잘라낸다.(추정각도)</P> <P align=left>만약 삼각형부분부터 칫수를 정해 먼저 잘라내야 한다면 매우 혼란스런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또 부풀린 육팔면체를 만들 때는 자르는 톱날각도가 45도로 만들 수 있으니까, 오히려 정사면체에 비해서 시간은 조금 더 들겠지만 난이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P> <P align=left>지금 우리가 나무로 만든 부풀린 육팔면체는 없지만 시간을 내서 오신다면 10개 정도를 함께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P> <P align=left>그리고 우리가 드렸던 나무로 만든 정이십면체는 2003년 여름에 장훈선생님이 카나다의 Jeff 박사님에게 보낸 것과 같은 것입니다. 나무는 표면이 곱고 단단한 Maple이지만 그래도 관리를 잘해서 모서리의 각이 잘 보존되길 바랍니다. </P> <P align=left>언제나 열심히 공부하시는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P></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