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녀 선생님의 답변입니다.
앞서의 773번 질문에 대한 772번의 답변에 관하여 한마디 논급하고자 함을 양지하기
바라며..........
감사합니다^^
상수 인수를 거두절미하면 좁고 불편한 이론에 만족해야 합니다. 다항식을 (소)인수분해하는데
범위(수계)를 실수계 또는 복수계로 넓히는 문제를 보신 적이 있나요?
실수 또는 복소수 범위에서 인수분해하는 것은 고등학교 1학년에서 배웁니다.
물론 아무런 언질이 없으면 유리수계 Q에서 인수분해한다는 뜻이죠. 요컨대 문제의 국면과 상황에 따라 더
좁게 자연수계나 정수 범위로 내려갈 수도 있고 실수계 그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인수분해의 수계를 선택하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하면 상수 인수를 요긴한
인수로 활용해야만 셈이 편리할 때가 있습니다. 공배수나 약분같은 상황을 상기해 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772번의 질문은 님과 약간 다른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로 인수분해할 때
왜 를 인수라
하고 6을 소인수분해 하지 않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래도 위의 내용은 참 좋은 생각같습니다. 행복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