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 선생님의 답변입니다.
님이 올리신 예제 두가지는 제가 볼 때는 각각 단순명제라 생각되어 진리표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간과하게 된 듯합니다. 하지만 답변에
소홀하고 부족한 점 사과드립니다.
진리표을 이용하는 문제는 단순명제가 아닌 복합명제를 다루는 데 사용하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잘 보면 용돈을 준다.'라는
명제나 '정삼각형은 이등변 삼각형이다.'라는 명제는 하나의 명제일 뿐이라는 거죠. 만약 예1)을 복합명제로 바꾸어 본다면 p: '나는 항상
시험을 잘 본다.' q : '부모는 용돈을 준다.' 정도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예1)이 진리표상 제대로 맞다고 하셨는데 예2)와 똑같은 방법을 적용시켜 볼 때 ~p->q가 참이어야 하는데 '시험을 잘 못보면
용돈을 준다.'는 말도 거짓이 되지 않을까요? 이렇듯 단순명제를 예로 들어 진리표에 대응한 것이 오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복합명제를 통한 참, 거짓 구분은 이렇게 해석해 보았습니다. 나는 시험을 못 본다 그래도 부모는 용돈을 준다. 왜 자식이니까..어때요 참인
것 같죠..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검색으로 더 알아보시면 좋겠고, 저 또한 님 덕에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계기가 된 듯 합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