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인도의 전설을 기원으로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원판을 옮기며 수학적인 원리를 깨우쳐 가는 퍼즐이다.
이 교구는 왼쪽 기둥에 놓인 크기가 다른 9개의 원판을 오른쪽 기둥으오 옮겨야 하는 하노이탑이다.
가운데 기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 조건은 원판은 한 번에 한 개씩 옮겨야 하고, 절댜로 작은 원판 위에 큰 원판을
올려 놓을 수 없다. 이동을 가장 적게 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9개의 원판을 다른 기둥으로 모두 옮겨 볼까?
하노이
탑의 전설
베트남의
하노이 시 외곽에
있는
베나레스(Benares)에는
아주 큰 사원이 있다. 이
사원에는 높이 50cm정도의
다이아몬드 막대 3개가
있었다. 천지
창조 때 신은 그 중 한 막대에 구멍 뚫린 64장의
순금 원판을 크기가 큰 것부터 아래에 놓이도록 차례로 쌓아 놓았다. 그리고
신은 승려들에게 밤낮으로 쉬지 않고 한 장씩 원판을 옮겨 빈 다이아몬드 막대 중 어느 곳으로 모두 옮겨 놓도록 명령하였다. 지켜야
할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원판은
한 번에 한 개씩 옮겨야 하고,
(2) 절대로
작은 원판 위에 큰 원판을 올려놓을 수 없다.
64개의
원판이 본래의 자리를 떠나 다른 한 막대로 모두 옮겨졌을 때에는 탑과 사원, 승려들은
모두 먼지가 되어 사라지면서 세상의 종말이 온다고 한다. 과연
지구는 언제 멸망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