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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감동
이지성
Posted at 2012-05-16 22: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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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6,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src="http://ct.mathlove.kr/shop/data/editor/1337174296.jpg"> </P> <P>전국에서는 열 몇번째까지 수학체험전이 개최되었지요. 부산에서는 세 번 대규모로 열렸었구요. 요즘은 교내 행사로도 수학체험전이 열리기도 하니, 초기보다는 많이 친근해졌다고 할 수 있죠. 그만큼.... 수학이 공부만 아니라 문화로 거듭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서울 근교... 남양주 외방리에 "수학문화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곳이 있다하여, 8월에 부산에서는 아주 먼 거리인 수학문화원을 방문했답니다. 제 1회 수학문화페스티벌이라는 아주 멋진 이름의 행사에 참여한 것은 정말 행운 중에 행운이었습니다. 수학박물관, 상설수학체험실, 교구 제작 견학, 등등을 할 수 있는 이 곳.... 정말 멋지죠? 무엇보다도..... 수학문화원이 열리기까지, 수학교육에 많은 애정을 쏟으며, 이 날을 기다렸다는 선생님들...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수학문화원의 앞으로의 행보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들을 보내주신.. 교수님들, 선생님들... 아마도 우리의 수학교육미래는 화창할 것입니다. 부산에서 자주 가보지는 못하겠지만... 한여름밤의 감동과 추억을 꼭 기억하여... 여기에서도 멋진 수학문화 전파하겠습니다. 특히, 전무님의 맛깔스러운 "도무송" 기계 설명... 재미있었습니다. 사진은 수학박물관을 등지고 서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마음이 깨끗해진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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